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잔해를 헤치고 갓난아기를 구한 후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시리아 민병대원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습에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 속에서 하얀 가루에 뒤덮인 아기가 발견됩니다.<br /><br />아기를 품에 안은 민방 대원 아부 키파 씨는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냅니다.<br /><br />엄청난 충격으로 울 힘조차 없어 보이는 아기는 키파 씨와 눈을 맞추고, 손을 뻗어 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키파 씨는 생후 한 달 정도 된 듯해 보이는 아기가 딸처럼 느껴져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전 세계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동시에, 시리아 사태의 심각성을 다시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키파 씨는 포탄이 날아드는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'하얀 헬멧' 소속 대원입니다.<br /><br />'하얀 헬멧'은 오는 10월 7일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10011724484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